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총 700명을 선정한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구가 19만 2000원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20%인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되며, 월 4회 이내에서 1회 최소 4만원, 최대 10만원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전용 쇼핑몰인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외국인이거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도봉구청 공원여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후 안내받은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차로 455명을 선정하고,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나머지 245명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확보 이후 별도 절차를 거쳐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8월 셋째 주 이후 공급업체인 한살림 쇼핑몰에 회원가입한 뒤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자부담금 20%를 결제하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뒤 30일 이내 회원가입을 하지 않거나 60일 이내 첫 주문을 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자동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공원여가과(02-2091-3792) 또는 에코이몰 고객센터(1644-923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도봉구가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