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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당선인들, 우이방학경전철 ‘마들·상계 연장’ 재검토 촉구 -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미반영 유감…“동북부 교통망 완성 위한 핵심 사…
  • 기사등록 2026-07-08 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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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한 도봉구 시·구의원 당선인들이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우이방학경전철 방학역~마들역~상계역 연장(마들·상계 연장)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목표로 ‘내 집 앞 10분 지하철’, ‘교통 소외지역 해소’, ‘지역 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제시했다. 그러나 도봉구는 지하철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꼽히며, 방학동과 쌍문동, 창동 일부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버스 환승 등으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 당선인들의 설명이다.


당선인들은 우이신설선의 방학역 연장이 도봉구 교통환경 개선의 중요한 계기지만, 방학역에서 사업이 종료될 경우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학역에서 마들역과 상계역까지 연결될 경우 1·7·4호선을 잇는 환승체계가 구축되고, 도봉구와 노원구를 연결하는 서울 동북부 순환교통망이 완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봉구가 그동안 솔밭공원역~방학역~마들역~상계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경전철 체계를 장기 교통계획으로 구상해 온 만큼, 마들·상계 연장은 서울 동북부 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약 250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제성(B/C), 정책성(AHP)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선인들은 도시철도는 경제성뿐 아니라 교통 소외지역 해소, 지역균형발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환승 네트워크 구축 등 공공적 가치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학~마들~상계 연장은 신규 장거리 노선 건설이 아닌 현재 추진 중인 우이방학경전철의 기능을 확장해 서울 동북부 철도망 연결성을 높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타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봉구청장 및 시·구의원 당선인들은 서울시에 ▲우이방학경전철 방학역~마들역~상계역 연장을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정식 검토 노선 또는 후보 노선으로 반영 ▲노선 제외 사유의 경제성·수요·정책성·기술성 등 항목별 공개 ▲공공성을 반영한 재평가 실시 ▲추가 검토 노선 또는 장래 변경계획 반영 후보로 명시 등을 요구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과 시·구의원 당선인들은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이미 편리한 지역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통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이동권을 회복하는 계획이어야 한다”며, “우이방학경전철 마들·상계 연장은 도봉구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서울 동북부 철도망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검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과 서울 동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과 시·구의원 당선인들이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시민공청회를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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