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지난 6월 26일 제353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는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도봉구의회의 마지막 본회의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혜영 의원과 이호석 의원이 각각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혜영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과 장애인, 청소년과 아이들, 어르신 등 지역 곳곳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었다”며, “조례와 예산, 행정사무감사 하나하나가 주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지 고민하며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각과 입장이 다를 때도 있었지만 도봉구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은 같았다”면서, “10대 의회에서도 주민의 뜻을 가장 앞에 두고 필요한 일에는 힘을 모으고, 바로잡아야 할 일에는 분명히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석 의원은 “시급한 민원 해결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고민까지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현장에서 함께해 준 도봉구청 공직자와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해 준 의회사무국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제9대 도봉구의회에서 활동한 4년은 주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봉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도봉구의회는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과 어려운 민생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과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9대 도봉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의회가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의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9대 도봉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임기 동안 의회는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제10대 도봉구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35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안병건 의장이 9대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