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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다양성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 ‘야호야호 Echoing Dance’ - 강북문화예술회관서 자유로운 참여와 소통 중심의 릴렉스드 퍼포먼스 선보…
  • 기사등록 2026-06-10 0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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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 모두예술극장 지역 공연 사업’ 공모 선정작인 참여형 무용 공연 ‘야호야호 Echoing Dance’를 오는 6월 1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10세(2017~2021년생)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된 참여형 무용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관객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반응을 존중하는 ‘릴렉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중 입·퇴장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관람 중 소리를 내거나 몸을 움직이는 행동도 자연스럽게 허용된다.


신경다양성은 발달장애, 발달지연, 자폐 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등을 단순한 장애의 범주가 아닌 각기 다른 감각과 행동 특성을 지닌 다양성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개념이다.


‘야호야호 Echoing Dance’는 기존 공연처럼 정해진 규칙이나 관람 방식에 따라 진행되지 않는다.

 무용수와 어린이 관객이 서로의 움직임과 반응을 주고받으며 공연 자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무대 위에 놓인 다양한 오브제를 직접 만지고 옮기거나, 기대고 당기며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또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감각을 표현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하나의 열린 놀이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이 서로 다른 몸과 감각을 가진 어린이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8명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전화(02-994-8503)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무용 공연 ‘야호야호 Echoing Dance’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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