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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품은 10만㎡ 봄꽃 정원…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3일 개막 - 식재 면적 확대·먹거리 부스 신설·상품권 환급까지…체류형 관광축제로 …
  • 기사등록 2026-05-27 09:00:55
  • 수정 2026-06-24 11: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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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인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한층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3일 개막하고 상춘객들을 맞고 있다.


가평군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에 이어 ‘2026 경기 시군대표축제’에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를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운영 기간을 23일간으로 확대하고, 관람객 편의와 즐길 거리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축제로 구성했다.


◆ 북한강 끼고 펼쳐진 봄꽃 정원…식재 면적 대폭 확대

축제는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자라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양귀비,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대규모 꽃 정원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식재 면적을 전년 대비 2만8,790㎡ 확대해 총 10만9,500㎡ 규모의 꽃밭이 조성됐다.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 먹거리 부스 신설하고 입장료는 상품권 환급

관람객 편의도 크게 개선됐다. 자라나루 선착장 인근에는 간식류 중심의 먹거리 부스가 새롭게 설치돼 관람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외 방문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해당 상품권은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 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버스킹부터 크루즈까지…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풍성

다양한 연계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와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자라섬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전기차도 무료로 운행된다.


또 입장권 소지자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경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성기자 sys8213@naver.com>


▲ 지난해 5월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꽃길을 즐기고 있다. 올해는 5월 23일 개막한 가운데 오는 6월 14일까지 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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