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의원 선거, 선거구마다 판세 제각각…다당 구도·무투표 당선까지 ‘변화무쌍’ - 최성례·최치효·김민섭 후보 당선 확정…가선거구 제3정당·무소속 가세 최…
  • 기사등록 2026-05-20 10:19:22
기사수정

강북구의원 선거가 선거구마다 서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당 중심 구도가 뚜렷한 도봉구와 달리, 강북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외에도 조국혁신당, 자유와혁신, 국민주권당, 무소속 후보 등이 가세하면서 선거구별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다자 구도가 형성된 반면, 라선거구에서는 정수와 후보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는 등 선거 판세가 선거구마다 크게 엇갈리고 있다.


■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김승식 후보가 1-가, 박철우 후보가 1-나를 받았고, 국민의힘은 박상구 후보가 2-가, 유인애 후보가 2-나를 받아 본선에 나선다. 유인애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네 번째 강북구의회 입성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은 강북구 전 선거구에서 공통적으로 현역의원이 ‘나’ 기호를 받고, 신인이 ‘가’ 기호를 받는 형태로 공천을 마무리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선문관 후보가 기호 3번, 자유와혁신 정윤상 후보가 기호 5번, 무소속 김종국 후보가 기호 6번을 받으면서 가선거구는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주요 정당 후보들뿐 아니라 제3정당과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전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복잡하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 양당 대결 구도가 비교적 선명한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인 경선을 통과한 최미경 후보가 1-가, 이상수 후보가 1-나를 받아 각각 3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40대 젊은 후보인 신동걸 후보가 2-가를, 부의장 출신 현역 조윤섭 후보가 2-나를 받아 역시 3선 도전에 나선다.


나선거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만 출마하면서 사실상 ‘나번 경쟁’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 현역과 신인의 조합 속에 경쟁 구도가 형성된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1-가를 받은 문혜원 후보가 강북구의원 첫 도전에 나서고, 현역 심재억 후보가 1-나를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에서는 40대 젊은 후보인 배증윤 후보가 2-가를, 현역 노윤상 후보가 2-나를 받아 재입성에 나선다.


여기에 국민주권당 김은주 후보가 기호 5번으로 출마하면서 소수정당의 강북구의회 진입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이 확정 된 라선거구

3인 선출 선거구에 3명만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별도의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가 최성례 후보가 첫 강북구의회 입성에 성공했고, 1-나 최치효 후보는 3선 의원이 됐다. 국민의힘 김민섭 후보 역시 기호 2번으로 강북구의원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강북구의원 선거는 선거구마다 경쟁 강도와 정당 구성이 크게 달라, 지역별 민심 흐름과 다당 구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324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