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험형 연수를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월간 예술 아카데미 교사 자율연수」를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교사들의 정서 기반 예술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등 지역 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미술, 음악, 영화 등 예술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시리즈로 진행된다. 1차는 5월 13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서울사진축제 「컴백홈」’ 전시를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며 사진 감상법과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다.
2차는 6월 9일 서울자운초에서 국악 분야 전문교사와 함께 초등 국악 수업 운영 방법과 지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3차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노원더숲 컬처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수상 경력을 가진 교사와 함께 다큐멘터리 감상과 영화 제작 사례를 통해 정서 기반 예술교육 방법을 나눈다.
이번 연수는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 향유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와 협력적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식 교육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경험이 학생들에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술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