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북구청장 후보로 장지호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온라인 모바일 투표와 ARS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장지호 예비후보가 이성희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선은 강북 지역 정치 경험을 앞세운 이성희 후보와 젊은 리더십과 변화론을 내세운 장지호 후보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최종 승리한 장지호 후보는 “정체된 강북 행정을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바꾸라는 구민의 선택”이라며, “기존의 관리형 행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故 장동우 전 강북구의회 부의장 아들로서 강북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밀착형 행정과 실행력을 앞세운 ‘경영형 구정’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해 왔다. 특히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지 확대 ▲출산 지원금 대폭 확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등 3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 정책을 강조했다.
또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 조성을 위한 출산·주거 정책,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경선에서 패한 이성희 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정치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이번 경선에서도 조직력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접전을 펼쳤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강북에서 세대교체와 변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장지호 후보를 중심으로 본선 체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 장지호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