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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너지 절감 종합대책 차량 2부제 등 시행 - 수송·건물·공공시설·구민참여 등 5개 분야 절약 정책 추진
  • 기사등록 2026-04-15 0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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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봉구는 수송, 건물, 공공시설물, 구민 참여, 직원 복무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에 대해 홀짝 방식의 차량 2부제에 들어갔다.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에는 차량 5부제가 적용된다.


건물 분야에서는 도봉구청사 등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공조시설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공용 공간 조명시설을 격등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추진한다.


구는 구민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공감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인증하면 지역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는 도봉구의 환경 마일리지 제도다.


이와 함께 직원 참여도 강화한다. 유연근무와 재택근무를 활성화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업무 출장 시에는 대중교통을 우선 이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라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고통을 분담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며, “구민들도 대중교통 이용과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도봉구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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