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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국립재활원과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 - 장애인 맞춤형 재활체육…강북문화예술회관 수영장서 진행
  • 기사등록 2026-04-15 08: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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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립재활원과 함께 ‘지역사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국립재활원과 공동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대상은 지체·뇌병변·척수 장애인 10명이며, 전문 강사와 담당 인력, 활동보조 인력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수중재활운동은 물의 부력과 저항을 활용해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재활 운동 방식이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중 환경을 활용해 신체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강북구보건소와 국립재활원이 시범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됐다. 물속 적응 훈련과 기초체력 운동을 비롯해 물의 저항을 이용한 근력·심폐 운동, 기초 영법 교육 등 다양한 수중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치료 중심 재활에서 벗어나 여가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평생 건강관리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자 모집과 운영 인력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북구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운동 전후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하고,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체력인증 평가를 통해 체력 수준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은주 국립재활원 원장 직무대리는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수중 환경을 활용해 신체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개선을 돕는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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