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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프레시매니저, ‘우리 동네 Re-디자인’ 협약 - 배달망 활용해 생활질서 홍보·치안 위험 요소 실시간 공유
  • 기사등록 2026-04-08 0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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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봉경찰서(서장 윤창기)는 3월 31일 경찰서에서 hy(옛 한국야쿠르트) 도봉구 상천점 프레시매니저와 함께 ‘우리 동네 Re-디자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 중심의 일방적인 법 집행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에서 활동하는 프레시매니저를 지역 안전 네트워크의 파트너로 활용해 생활질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골목길을 누비는 hy 전동카트는 ‘기본질서 Re-디자인’ 메시지를 담은 홍보 거점으로 활용된다. 프레시매니저들은 제품 배달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기본질서 준수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질서디자이너’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매일 같은 노선을 이동하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프레시매니저들의 특성을 살려, 배달 중 발견되는 상습 무질서 구역이나 치안 위험 요소를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핫라인도 구축한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환경 개선과 순찰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범죄 취약 현장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2로 신고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민·경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 치안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창기 도봉경찰서장은 “단속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질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봉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Re-디자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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