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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협약 체결 - 김태식 교육장 “지역 공동 대응체계 구축”…상시 지원망 마련
  • 기사등록 2026-03-11 0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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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시계)은 3월 6일 노원경찰서, 도봉경찰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현황과 전문적 예방교육, 신속한 사안 처리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서울 북부 노원·도봉 지역 학생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육기관·수사기관·정책 수행기관이 협력해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기반의 협력 모델로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학부모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홍보 및 모집 △예방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문인력풀 구성 및 강사 교육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한 예방교육 운영 △피해 발생 시 전문 상담 지원 △신속한 수사 및 보호조치 등이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예방교육 홍보와 참여 학급 모집, 일정 편성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예방교육 콘텐츠 고도화와 전문 강사 양성에 나선다. 노원·도봉경찰서는 중·고등학생 대상 예방교육 시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정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수사와 보호조치를 담당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교육·수사·지원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식 교육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가 공동 책임의식을 갖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노원·도봉 지역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역 기반의 촘촘한 교육·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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