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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에 새 집 짓는 도봉새마을금고 - 이완우 이사장,“ 초가집서 시작 내 집 마련 꿈 이뤄”
  • 기사등록 2019-01-29 2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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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우 이사장과 내빈들이 도봉새마을금고 신축 현장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MG도봉새마을금고(이완우 이사장)가 도봉구 방학동702번지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1455.8㎡(440.4평)에 건축면적 844.8㎡(255.6평)로 지하3층, 지상6층으로 2020년 초 완공 예정이다. 지하 2, 3층에는 주차 규모 43대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지하1층에는 상가가 들어선다.


이와 관련 25일 도봉새마을금고와 건설사인 우암건설이 김선동 국회의원과 도봉구의회 이태용·강신만 의원 등 내빈과 새마을금고 대의원 등을 초청해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봉새마을금고는 도봉구의 든든한 자산이자 자랑”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완우 이사장은 “초가집에서 시작해서 월세, 전세를 거치며 차츰차츰 성장해왔다.”며 도봉새마을금고의 지난날을 회고하고, “도깨비시장에서 시작해 시장과 함께 4만7000여명 회원의 힘으로 이렇게 번듯한 건물로 확장하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과 함께하는 서민금융으로 알차게 성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기공식에 앞서 방학동 본점에서 열린 도봉새마을금고의 제24차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결산(안)승인의 건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완우 이사장은 “도봉새마을금고가 자산 및 공제 면에서 서울시 금고 중 손꼽히는 대형금고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들의 힘 덕분”이라며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도봉새마을금고는 1999년 총자산 523억원, 회원 수 1만7000여명의 도봉구 관내 유일한 새마을금고로 탄생해 2018년 말 현재 보유 자산이 2610억원이 넘고 회원 수만 4만 명이 넘는 대형금고로 발전했다.


2009년 자산 1000억 달성탑 수상, 2010년 행정자치부 장관상 단체상, 2014년 이완우 이사장 대통령 포장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수상 성과를 내고 있다. 


방학동 본점 외에 창동지점, 신창지점, 쌍문지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 중이며 본점과 창동지점에는 365코너도 운영한다.


새마을금고는 1991년부터 생명공제보험, 손해공제보험, 자동차보험, 화재공제보험을 실시하고 있고 저신용 및 고금리 이용회원을 위한 가계자금대출 및 햇살론 정책자금대출도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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