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0월 11일 의장실에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건 의장을 비롯해 강철웅, 정승구, 이호석, 강혜란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외고에서는 김상겸 교장과 이상중 교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서울외고의 개교 30주년 행사 ‘같이 그린 우리의 길, Along with SFL’에 도봉구의원들을 초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봉구의 교육 환경 개선, 학생 안전 및 복지 증진, 지역 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안병건 의장은 “개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려운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도봉구의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겸 서울외고 교장은 “도봉구의회와의 협력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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