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2024 문화도시도봉 도깨비축제’를 오는 11월 9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도봉구청 뒤 중랑천변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풍물과 도깨비 행렬이 문화고 사거리에서 중랑천변으로 이어진다. 본 행사에서는 도깨비 분장, 도깨비 행렬, 다양한 공연, 먹거리,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최 측인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과 도봉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깨비축제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도봉구청 문화체육과(☎02-2091-22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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