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오는 11월 23일(토) ‘2024년 독서문화진흥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명 작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강북구민 등 37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여행과 인생’에 대해, 2부에서는 ‘여행과 소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초청 가수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3위를 차지한 가수 이젤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3부에서는 관객과의 Q&A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 포함 최대 2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문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 도서관팀(02-901-6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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