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올해 처음으로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육아가 서툰 초보 남성양육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공동육아나눔터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유아기 발달 특성, 아이의 말 잘 듣고, 말 잘하는 아빠 되기, 공동양육’을 주제로 아버지 교육과 자녀 돌봄 활동을 포함한 6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유1동과 인수동에서는 동영상을 활용한 아버지 교육과 놀이키트를 제공했고, 번3동에서는 온라인 놀이키트 배포와 오프라인 놀이 및 문화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주말 토요일에 3회기로 구성돼 남성양육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빠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남성양육자가 많은 주말을 이용해 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육아달인’을 통해 육아가 서툰 아빠들이 자녀와의 소통과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육아방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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