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마을 강북 여행’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북 여행은 지난 4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명소를 탐방해 인성과 감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262명이 참여해 작년보다 확대된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우이동 청자가마터, 가족캠핑장,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도예 및 캠핑활동, 산악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에는 도예와 산악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고양하고, 오후에는 캠핑 체험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정신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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