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봉지사(지사장 김세영)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병익)은 17일 마사회도봉지사가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마음터’라는 사업명으로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관은 ‘마음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통해 학대 후유증을 낮추며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김병익 관장은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긍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금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북구와 도봉구의 학대피해아동 보호,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7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