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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왔(WHAT)수유페스타’ 수유상권 활성화에 일조 - 공예마켓, 먹거리부스, 칵테일 쇼 등 시민 즐길거리 풍성 - 이순희 구청장 “강북상권 중심 수유상권 살아야 강북경제도 살아”
  • 기사등록 2024-10-02 00:54:09
  • 수정 2024-10-02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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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상권 활성화를 위한 ‘왔(WHAT)수유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에 조성된 푸드부스, 공예 플리마켓과 수유굿즈 판매부스 등을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첫 페스타인 ‘왔(WHAT)수유페스타’를 27일(금)과 28일(토) 이틀 동안 수유상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이뤄지면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수유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로컬브랜드 강화사업 2년차를 맞아 시민들이 수유상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유세계여행’을 콘셉트로 한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는 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 구청 광장, 상산어린이공원 등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은 출입국장에서 수유여권을 수령한 후, 인증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수유상권을 탐방했다.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상산어린이공원에서는 카페 부스, 버스킹 공연, 무알콜 칵테일 쇼 및 무소음 DJ 파티가 열렸다. 또 행사 구역 곳곳에서는 미니게임과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칵테일 쇼 및 무소음 DJ파티로 주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들었던 상산어리이공원에서 둘째 날 오후 6시 열린 기념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유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상권의 중심인 수유상권이 살아야 강북 지역 경제 전체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강북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에서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하고 ‘강북구 행복하자’를 관객들과 외치며 축제를 응원했다.


김명희 의장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로컬브랜드 강화를 위한 여정 중의 하나인 올해 축제를 제대로 즐겨달라”며, “지역명처럼 청춘과 젊음이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수유상권을 키워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왔(WHAT)수유페스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무소음 DJ 파티, 미니게임, 친선 도시 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됐다. 특히 강북구청 앞 보행 특화거리에서는 출입국장, 푸드부스, 공예 플리마켓과 수유굿즈 판매부스가 운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수유굿즈 판매부스에서는 수유상권에서 제작한 특색 있는 디퓨저 ‘북한산의 여름’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고,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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