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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도봉·강북신문협의회 간담회 가져 - 특별교부금 확보 등 도봉구민 편의증진 성과 알려
  • 기사등록 2024-10-02 0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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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북신문 장승일 대표, 동북일보 최동수 대표, 서울포스트 김용설 대표, 이경숙 서울시의원, 장용석 북부신문 대표가 도봉구 발전을 위한 논의를 나누고 있다.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9월 26일 도봉·강북지역신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도봉구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4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교부금은 ▲아레나 일대 데크로드 설치 16억5300만원 ▲뚝딱뚝딱 놀이터 환경개선 15억원 ▲경원선 완충녹지 정비 7억원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 3억5000만원 ▲공원녹지 내 위험수목 정비 2억원 등에 편성됐다.


아레나 일대 데크로드는 중랑천 창도초~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구간에 설치되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또, 초안산 근린공원 내 ‘뚝딱뚝딱 놀이터’는 4,000㎡ 부지에 모험놀이터 놀이시설로 재정비된다.


이 의원은 “10월 21일부터 1138번 버스가 2대 증차 운행돼 창1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된다”며 106번 노선 폐지 후 도봉구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언급했다. 1138번 노선은 창동주공3단지에서 강북권을 연결하며, 기존 배차 간격이 최소 17분에서 28분이었으나, 이번 조정으로 12분으로 단축된다.


대표들은 “주거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민들이 공원과 놀이터의 시설 개선을 많이 바라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경숙 의원은 “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강북지역신문 협의회 대표들은 매달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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