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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상 의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소회 밝혀 - 세금 효과적 사용 강조하며 타당성 검토 필요 역설
  • 기사등록 2024-10-02 0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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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윤상 강북구의원


노윤상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 의원은 추경예산이 강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노 의원은 “추경 심사를 통해 약 22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결정됐다”며, “구민의 세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예산이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강북구 신청사 비전 선포식’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특히,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결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긴급성이 요구되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집행부가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사업을 추진한 것은 구민의 세금이 낭비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추경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을 경시하는 일부 부서의 태도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집행부가 향후 예산 편성 시 타당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수정 예산안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공정한 행정을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추경 예산이 강북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강북구의원 모두는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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