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2동이 오는 3일(목) 서울창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제6회 쌍문2동 노해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쌍문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들과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노래자랑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숨겨진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마당에서는 서울창경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공연, 쌍문2동 교양 강좌팀의 공연, 어린이 마술쇼, 합기도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싱겁게 먹기 캠페인, 흡연·음주 예방 교육이 이뤄지며, 양말목 만들기, 석고 방향제, 쿠키 만들기, 캐리커쳐, 타로, 인생네컷 체험도 준비돼 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지역 직능단체가 참여해 어묵, 떡볶이, 순대, 커피, 팝콘,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간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하루 동안 맛있게 먹고 즐기며 편히 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쓴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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