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3동에서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제12회 은행나무 축제 홍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3동이 오는 3일(목) 원당샘공원에서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제12회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통해 방학3동 주민들은 원당샘공원에 자리 잡은 5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은행나무를 주제로 방학3동만의 고유문화를 담아낸다. 방학3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순)가 주최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 및 준비했다.

주민들은 은행나무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트롯콘서트, 어울장구, 위드 밸리댄스, 훌라후프 게임, 디스코파티, 마술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수 이승환(불타는 트롯맨)과 구재영, 춘자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에코백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준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배려했다. 또, 부대행사로는 벼룩시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수고해준 방학3동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더욱 뜻 깊은 만큼 참여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