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정체구간이었던 신동아아파트사거리 구간(시루봉로 128~135)의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개선을 요청해왔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달 신동아아파트사거리 구간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왕복 2차로 도로에 우회전 전용 1차로를 추가 설치했으며, 운전자 시야를 제한했던 수목과 주변을 정리했다.
구가 공사 전후를 비교해본 결과 통행량은 같지만 교통 체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확장 공사를 위해 구는 유관 부서와의 협의에 적극 나섰다.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시비 9억원을 확보했고, 교통 규제 심의를 위해 경찰서와도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면서 이번 확장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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