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내 지역 지킴이’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공원시설물 훼손 등의 구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강북구는 2015년부터 운영해온 ‘현장민원살피미’ 제도를 2023년 3월 ‘내 지역 지킴이’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을 강화했다.
현재 ‘내 지역 지킴이’는 강북구 전역의 13개 동별로 최소 10명 이상, 총 160여 명의 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들어 1,368건의 민원을 신고(9월 20일 기준)했다.
이번 교육에는 내 지역 지킴이와 동별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과 담당 팀장이 교육을 맡아 현장 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다산콜센터 120에 문자 또는 전화로 신고하거나,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하면, 담당 기관 및 부서로 분배돼 처리 사항 안내 및 종결 처리된다.
강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민원 해결에 더욱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내 지역 지킴이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살기 좋게 개선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