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가 반려동물들을 위해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준비했다. 명랑운동회 안내 포스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9일(금)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번에 걸쳐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펫티켓 운동회와 고질라 게임 등 즐거운 활동이 진행되며, 무료 건강상담과 터그놀이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반려견주와 반려견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에 등록된 반려견을 양육 중인 주민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총 6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전에 30가구, 오후에 30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에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