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맞이 나눔 잔치에 함께 한 내빈들과 나눔과 기쁨 강북지부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지역 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나눔 행사가 추석을 앞둔 9월 11일 오후 3시 강북구민회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잔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한 행사였다.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강북지부(대표 남보희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북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수유1동, 인수동, 우이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에게 라면 150박스(박스당 40개)가 전달됐다.

최미경 강북구의원을 비롯한 각 주민센터 동장과 나눔과 기쁨 강북지부 회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가 끝난 후 남보희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