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쌍리단길 별빛 야시장’ 등 도봉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에서 가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의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창동역상점가와 쌍리단길상점가가 선정돼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유치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사업을 추진했다. 도봉구는 지원 사업비를 바탕으로 먹거리와 야간 축제,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0월 중순에는 창동역상점가(창동역 1번 출구)에서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보면서 버스킹 등 풍성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동역상점가는 씨드큐브 창동,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등으로 동북권 중심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11월 초에는 쌍리단길에서 ‘별빛 야시장’을 개최한다. 도봉구의 인기 상권이기도 한 쌍리단길에서는 ▲별빛야시장(플리마켓) ▲가을밤의 별빛공연 ▲별빛체험존 ▲별빛산책 ▲별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쌍리단길은 감성적인 카페와 음식점들이 모여 자생적으로 활성화된 골목상권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도봉구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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