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강북구의 기후대응 기금 조성과 환경교육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일반 회계 안에서 구의 자체 재원 여건과 정부 보조금의 영향을 받는 경우, 기후대응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해야 예산 변동에 덜 영향을 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기후대응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원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기후대응 기금으로 관련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경우, 중앙정부 및 서울시에 추가 지원 요청 시 명확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대응 기금의 재원 조달 방법으로는 전입금과 기금운용 수입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판매 수입 및 과태료 징수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인애 의원은 서울 12개 자치구에 13개소의 환경교육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면서 환경교육센터 설치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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