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유공자들 중 강북구 지역과 깊은 연관이 있는 동네 영웅들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 및 전시, 문화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6.25 전쟁 창동 전투 당시 함준호 장군이 도봉산 인근을 방어하며 서울을 사수하다 강북구에서 전사했다”고 소개하며 기업과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영웅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주민들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식 개선 사업 및 전시, 문화행사를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또, “봉황각과 같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3.1절,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의 시기에 대형 현수막과 깃발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공간 구성과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정초립 의원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전시 및 공연이 가능하며, 외부 자연 공간을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의미 있게 조성하는 방안도 제안하고, 순국선열 묘소를 찾아보고 느낄 수 있는 시설과 전시, 문화행사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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