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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난제 해결 주민과의 대화로 풀었다” - 도봉구, 발바닥공원 관련 주민 민원 간담회 개최 - 센터 공간 재배치, 정자 재조성 등 해결 방안 제시
  • 기사등록 2024-09-03 22: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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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숲속애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구의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8월 21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숲속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발바닥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대화를 풀어나갔다.


간담회에서는 ▲도봉환경교육센터 운영 변경안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기능 강화 및 정비 방안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정자 재조성 ▲황토길 비닐하우스 정비 등이 논의됐다.


발바닥공원은 주민들의 민원이 잦은 곳으로, 쉼터 공간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다. 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민 민원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환경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 공간 재배치를 제안하며, ‘도봉환경교육센터 별관’을 ‘소규모 녹색복지센터(가칭 발바닥 힐링센터)’로 조성하고, ‘꽃피는 숲속마을’을 ‘도봉환경교육센터 제2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의 기능을 강화하고, 실외놀이시설 등의 주변 정비를 통해 환경교육 활동가들이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바닥공원 내 정자는 ‘세대공감 힐링공원(가칭 발바닥 (학)둥지공원)’으로 재조성하고, ‘황토길 비닐하우스’는 투명어닝 천막재질과 유색 지지대 등을 설치해 재정비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안 내용에 만족감을 표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봉사하는 주민들의 노고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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