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대면 걷기 캠페인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도봉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9월 10일(화)부터 24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도봉구민이나 관내 직장 및 학교에 재학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에 가입한 후, 도봉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는 15일 동안 9만1,000보를 걷는 것으로, 하루 최대 1만5,000보가 인정된다.

챌린지를 완료한 참가자는 ‘워크온’ 앱에서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10월 1일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 명단이 발표된다. 당첨자에게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지역보건과 생명존중팀(☎2091-4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