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 간 친목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40~64세) 1인가구는 오는 11일(수)까지 서울시 1인가구포털(1in.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각 팀은 20명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말 오전 또는 오후에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씽글이의 문화여행’과 ‘별(행성)꼴 다보는 과학여행’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 진행된 야외 체험 시범사업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에서의 전시 관람을 비롯해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과학관에서는 ‘사이언스 쇼 유레카’와 천체 관측 등 흥미로운 과학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첫 모임 구성원이 3개월 동안 함께 활동하도록 설계돼 있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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