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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30주년 기획전시 ‘도봉역사유물전’ 개최 - 문화원 30년 발자취와 농업중심의 옛 도봉 모습 담아
  • 기사등록 2024-09-03 21: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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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도봉역사유물전’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구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도봉갤러리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도봉역사유물전’을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최귀옥 원장과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이날부터 9월 11일(수)까지 진행되며, 도봉문화원의 지난 30여 년간의 성장과 지역문화 계승 발전 성과를 담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문화도봉 중심리더, 도봉문화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기획전시가, 제2전시실에서는 도봉의 옛 모습과 농업 중심의 역사적 맥락을 보여주는 특별전시 ‘도봉구 농업사: 여기도 죄다 논밭이었어’가 열린다.


특히 특별전시는 김재하 선생이 평생 수집한 농기구, 생활용품, 골동품 등 도봉구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증한 자료들로 구성돼 있다.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적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농업민속유물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도봉문화원이 지켜온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30주년 기념관’도 마련했다.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홈페이지(www.dobong.or.kr) 또는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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