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시의원(도봉1, 국민의힘)은 7일 서울시의회에서 도시철도국 최문기 설계총괄과장을 만나 ‘우이신설연장선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턴키방식으로 확정된 우이신설연장선 건설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협력을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했다. 도시철도국은 우이신설연장선의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부서다.
이 의원이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최근 우이신설연장선은 공사기간 적정성 심의를 마쳤다. 심의 결과 공사기간은 약 72개월로, 2025년 하반기 착공해서 2031년 준공 예정이다.
6월 중으로는 입찰안내서 심의 및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어 8월에는 조달청 입찰공고 등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숙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건설적 협력을 통해 남은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 도봉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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