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2일(목)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 진달래홀 1층 전시실에서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청자가마터 체험장 수강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상생 및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과반 ▲컵 ▲식기 ▲화분 ▲화기 등 수강생들이 만든 100여 점의 소중한 작품과 함께 청자가마터 체험장 개관식 방명록 도자기 등이 전시되고, 수강생들의 작품 활동 모습 등을 담은 100여 장의 사진이 스크린으로 게시된다.
또 전시회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사인한 도자기 역시 개관기념 방명록 도자기와 함께 전시된다. 개막식날 전시회장 입구에선 전기물레 도자기 퍼포먼스도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는 도자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문화관광체육과(☎02-901-6205)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축하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최근 청자가마터 체험장 인기가 절정에 달했는데 전시회 작품 수준도 높아서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청자가마터 체험장을 개소해, 일일 체험 및 정기반 등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청자가마터 체험장 예약 홈페이지(https://www.kguide.kr/celadon/)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