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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SOS, 출퇴근 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 - 오언석 도봉구청장 출퇴근길 구민들과 직접 소통 - ‘직소민원실’, ‘도봉소통폰’ 등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 기사등록 2023-09-19 2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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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역 3번 출구 앞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주민들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구청장과 구·동 간부가 직접 출퇴근 현장을 방문하는 ‘직장인 S.O.S, 출퇴근 현장 도봉구청장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직장인들은 일상생활과 가정일로 구정 의견 표출이 어려워 직접 소통해야 한다”며, “직장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는 현장 속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도봉구 내 5개 전철역(창동역, 도봉역, 방학역, 쌍문역, 도봉산역) 인근에서 오전 7시부터 8시 30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직장인들이 평소 구정에 의견을 내기 어려워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 지하철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직장인은 물론 학생, 인근 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구정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제안할 수 있는 이 캠페인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관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로 전달하고, 민원처리 결과를 빠르게 회신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소통에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구민을 위해 ‘도봉구민 생각함’도 운영한다. 생각함은 민원응대 부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구정 의견이 있는 구민은 비치된 민원 신청서를 작성 후 생각함에 넣으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구청장 직소민원실’ 신설, ‘도봉소통폰’ 운영 등 구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으로 항상 발걸음을 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소통폰은 구청장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창구로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구정 건의사항, 아이디어, 고충 등이 있다면 구청장 전용 휴대전화 번호인 010-7450-2155로 문자 메시지를 하면 된다. 제보한 내용은 3일 이내에 문자로 직접 답변 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의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로 진행 사항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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