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지소장 김사연)는 지난 12일 여성청소년 숙식을 위한 청사 생활관 개선에 나섰다. 이날 시설보수 작업에는 김사연 지소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하금연 협의회장, 노미진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하금연 협의회장은 “여성청소년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범방지를 위한 하나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북부지소는 2002년 개청 이후 남성 법무보호대상자 생활관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여성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선 것이다.
한편 보호공단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갱생보호의 방법으로는 숙식제공, 주거지원, 취업지원, 사전상담 등이 있다. 서울지역에는 총 4개의 기관이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개 기관은 서울지부(남성), 서울동부지부(여성), 서울서부지소(남성청소년), 서울북부지소(여성청소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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