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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3분 기적의 날’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 지하철역 인근서 신고 플랫폼 등 통한 주민 제보 안내
  • 기사등록 2023-05-30 2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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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매달 구·동 복지플래너, 지역복지공동체와 함께 ‘숨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인 ‘3분 기적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분 기적의 날’은 복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쌍문역 ▲방학역 ▲도봉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축제 등 구 행사가 열릴 시에는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센터는 자체적으로 매달 ‘3분 기적의 날’을 지정하고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편의점, 마트, 고시원, 숙박업소 등 생활업종시설과 경로당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도봉복지상담센터 원스톱 지원 안내 ▲‘도봉위기가구 발굴 플랫폼’ 채널 이용 방법 안내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 작성 및 복지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질병, 경제난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도움 받고 있지 못한 숨은 위기가구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이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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