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발전 위해 북한산 케이블카 설치하자” - 강북구의회 올해 첫 구정질문, 8명 의원 정책 담아
  • 기사등록 2023-05-02 21:05:00
기사수정

강북구의회가 구정질문을 갖고 각 동별 행정과 강북구정을 집중 조명했다. 8명의 의원들은 강북구의 전체 행정은 물론 동별로 주민들 관심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각 의원 별 질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 윤성자 의원, 미아4구역 재개발 관련 옹벽 이전 공사 미비 등 지적


▲ 윤성자 의원


윤성자 의원은 송중동 미아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옹벽 이전 공사가 진행되지도 않고 있는데 준공을 내준 이유를 따졌다. 특히 옹벽 이전 공사를 하기 위해 조합에서 예치금을 지불했음에도 공사가 이행되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 했다. 또, 계속해서 문제 제기했던 강북구 반장들에 대한 서울신문 구독 취소와 관련한 구의 보상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 노윤상 의원, 신년인사회 등 주민과의 만남 주민 참석 위주 진행 제안


▲ 노윤상 의원


노윤상 의원은 다양한 구정 전반에 대해 구의 행정 집행을 궁금해 했다. 신년인사회 등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 중심의 행사진행을 주문하고, 우이령길 광역도로 개설과 미아동 큰 마을길주변의 경로당 개설을 요청했다. 특히 솔샘로40길 45의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인접부지에 대해  준공 후 미관 저해가 우려된다며 구청에서 다중이용시설로 활용할 방안을 제안했다.


◆ 조윤섭 의원, 강북구 발전 위한 북한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 등 제안 


▲ 조윤섭 의원


조윤섭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북한산 케이블카 추진을 제안하고 강북구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북한산 인근 최고고도지구 완화의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다. 또 꾸준히 제기해왔던 우이동 솔밭공원 뒤 군부대 개방을 위해 구청의 군부대 개방 TF팀 구성과 우이동 가족캠핑장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자연과 함께 하는 야외공연장 건립을 요청했다.


◆ 김명희 의원, 공공서비스 민간위탁 시 잘못된 관행 개선 주문 


▲ 김명희 의원


김명희 의원은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 민간위탁 시 법인전입금 제도에 대해 집중했다. 김 의원은 법인전입금은 법인이 시설 운영 상 필요할 때 자율적으로 부담하도록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강북구청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공공서비스 민간위탁 심사 시 ‘법인전임금 의무’가 명시된 서울시 지침대신 강북구 지침을 새롭게 만들 것을 제안했다. 


◆ 박철우 의원, 강북구 청년정책 및 예산 확대와 정책연속성 주문


▲ 박철우 의원


박철우 의원은 구민 피해를 야기하는 집중호우 대책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일부 체육시설의 운영시간 연장 및 개장일 연장을 주문했다. 또 강북구 청년 정책 및 예산확대와 정책연속성 확보를 위해 전세사기 및 청년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청년전담 주거상담사 도입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셔틀버스 운행 재개를 요청했다.

 

◆ 최미경 의원, 복지와 보건 결합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제안 


▲ 최미경 의원


최미경 의원은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주문하고,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주민의 보행권 확보 및 체험활동 공간 확대를 제안했다. 또 강북구의 각 위원회 활성화 방안 마련과 정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에너지이용 취약계층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건물 건립 시 저탄소 건물 전환 등의 검토를 요청했다.


◆ 이상수 의원, 봉황각 3·1운동 기념행사 지속적 확대·발전 필요 제안 


▲ 이상수 의원


이상수 의원은 강북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3·1운동 기념행사의 발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강북구만의 저소득 위기청소년 문신 제거 지원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지방세 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유치와 산 속 야외체육시설의 소화기 비치 필요성을 주문했다. 강북구민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타당성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 정초립 의원, 장애인 정보 제공 등 스마트시티 방안마련 주문


▲ 정초립 의원


정초립 의원은 강북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반영한 장애인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요청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강북구의 노력을 묻고 이전에 했던 좋은 정책들은 계승하면서 저물어 가는 상권을 보호하며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흐름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18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