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왼쪽)과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2호점 이미애 센터장이 업무협약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가족센터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난 7일 지역사회 내의 아동기 가족의 성장과 다양한 가족 인식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교육, 가족상담,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정지원, 1인가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강북구에서 운영 중인 기관이다. 만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북구에는 1~6호점 키움센터가 개소해 운영 중이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1~6호점과 공동주관으로 6월 아동기 부모교실(가칭: 특별한 우리아이, 어떻게 키울까요?)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교실 대상은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1~6호점을 이용하는 양육자와 강북구 내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들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5호점 장은실 센터장은 “6월에 공동으로 진행될 아동기 부모교실을 통해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들과 강북구 내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기 부모교실 외에도 강북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아동기 가족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발·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