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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상 의원, ‘제1회 문창식 장학금 전달식’ 참석 - 문창식 통장,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장학금 지원”
  • 기사등록 2023-03-15 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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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식 통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장학생들, 노윤상(오른쪽 끝)·심재억(왼쪽 첫 번째) 강북구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상 의원이 지난 2월 28일 강북구 삼양동 소재 사회적기업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문창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에는 심재억 의원도 함께 했다.


장학금을 준비한 문창식 씨는 삼양동에서 50여년을 살며 동네에서 ‘만능 맥가이버’로 불린다.


현재 29통 통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문창식 통장은 평소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며, 작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하다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장학생은 미래를 꿈꾸며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 청소년 3명을 추천 받았다. 이날 장학금을 전한 문창식 통장은 “암 수술을 하는 등 몸이 좋진 않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지역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윤상 의원은 “본인 형편도 넉넉하지 않음에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준비한 문창식 통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고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낸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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