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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대원사, 쌍문2동에 백미10kg 50포 기부 - 빈곤, 건강, 가정문제 등 어려움 겪는 주민들 지원
  • 기사등록 2023-03-15 1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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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사가 쌍문2동 주민들을 위해 백미 50포를 기부했다. 기부 전달 기념촬영 모습.


도봉구(오언석 구청장) 쌍문2동은 지난 2월 23일 대한불교 조계종 대원사가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원사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백미 50포는 빈곤, 건강, 가정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는 쌍문2동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홍재 스님은 “대원사는 주택가에 위치한 조용한 사찰로, 홍보보다는 기도하고 공부하는 도량”이라면서, “최근 건강상으로 특별하게 겪은 체험과 기도를 통해 작으나마 끊이지 않는 보시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가가야 함을 깨달았다”고 기부 동기를 설명했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지난해 백미 100포 후원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미 50포는 쌍문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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