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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거나, 어려운 이웃 위해 연락주세요” - 의원, 약국, 치과 등에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 배포
  • 기사등록 2023-03-15 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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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의원과 약국에 설치된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상담센터를 홍보하는 안내보드를 관내 의약기관(의원, 약국, 치과 등)에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복지상담센터 안내보드를 게시한 의약기관은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 그런 주민을 잘 아는 이웃 또는 의약기관 종사자가 상호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장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상담센터는 관공서 방문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1통으로 쉽게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고 4~5일 이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30일부터 전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1,725건의 전화를 수신해 276건의 공적급여 지원(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95건의 민간자원 연계(후원금품 등)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한 후 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및 행정일반)을 누르면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로 연결돼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 상담 받을 수도 있다.


강북구 복지상담센터(02-901-7300)와 도봉구 복지상담센터(02-2091-4379)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의 경우 120다산콜센터(24시간 운영)를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날(공휴일 제외)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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