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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국 최초 ESD 공동인증학점제 개강 - 유네스코한국-한국외대와 협업 전문성과 현장성 중시
  • 기사등록 2023-02-28 2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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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 ESD 공동인증 학점제를 시작했다. 사진은 3개 기관 업무 협약식(왼쪽)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공동 인증 학점제 현판


도봉구(오언석 구청장)는 전국 최초로 도봉구(지자체)-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 3자 간 협업으로 3월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학점제」를 시작한다.


올해 1학기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교직학부에서 개강하는 교과목 ‘ESD 쟁점과 이론(1학기/2학점), ESD 현장실습 프로젝트(2학기/2학점)’ 과정은, 지난 2022년 3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1년여 간 자체 연구로 개발하며 맺은 결실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학점제는 3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려 교육학적 측면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운영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의 공동목표로, 이는 낯선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첫 발을 내딛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학점제 운영을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하고 삶 속에서 실천과 행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도봉구는 UN대학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RCE)로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자체 제작한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 ESD 교재를 활용해 초·중학교에 ESD 수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협업 프로젝트인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를 추진하는 등 생애주기별 ESD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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