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유치원 아이들이 공연을 선보이자 학부모 등 관객들이 박수로 응원하고 있다.

도봉구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인 햇살유치원 ‘햇살예술제’가 2월 10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들의 잔치에는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재능을 감상하고 축하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아이들은 북 연주와 영어노래와 함께하는 율동 무대,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연극 등 그동안 준비한 공연들을 3시간에 걸쳐 알차게 선보였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의연한 모습으로 율동을 선보일 때마다 힘찬 박수로 응원을 보내며 아이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이날 아이들의 축제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든 교육의 시작은 유치원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 큰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햇살유치원의 모든 교사들처럼 도봉구의 미래인 아이들도 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이들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햇살유치원(햇살유아학교)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보는 어린이’라는 원훈을 통해 ▲교육 과정의 내실화 ▲특색교육 활성화 ▲학부모 지원 강화 등 실천과제와 ‘나답게, 자연스럽게, 즐겁게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키우며 꿈을 만들어 가는 어린이’ 양성을 중점과제로 아이들의 교육에 매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