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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으로 치유해요” - 서울도서관,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 운영
  • 기사등록 2023-02-28 1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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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엄마와 아이를 위한 그림책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강의는 3월 17일(금)부터 4월 1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시청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취학 전 아동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6~9세의 자녀를 둔 엄마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엄마가 휴식하고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힐링 강좌로 기획됐다.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해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자녀와 함께 그림책으로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매 차시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진행된다. 1~3회차는 ‘엄마 치유(힐링)’ 시간으로 나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그림책 치료(테라피) 과정이며, 4~5회차는 ‘그림책 놀이법’ 시간으로 자녀와 그림책으로 놀이할 수 있는 교육법을 전수한다.


‘엄마 치유(힐링)’ 과정에서는 엄마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상 속 이야기부터 엄마의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엄마’와 ‘나’의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그림책 치료(테라피)를 진행한다. 정서적 치유를 위해 캘리그래피(멋글씨)와 같은 창작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그림책 놀이법’ 시간에는 양육자가 자녀와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그림책 놀이법을 교육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독후·창작놀이를 할 수 있는 교육이다. 초기 독서습관과 양육자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미취학~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강좌를 맡은 이지현 강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연극치료사로, 다수 학교와 기관에서 그림책 육아 및 그림책 힐링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과 아동 대상 그림책 연극활동 강습과 양육자 대상 그림책 힐링 강좌및 자녀교육 연수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림책 연극수업』이 있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그림책 힐링 여행」 강좌 신청은 오는 13일(월)까지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6~9세 자녀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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