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만 의장이 도봉미술협회 총회에 참석해 통합을 격려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은 지난 12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 도봉미술협회 통합총회 신년식에 참석해 두 단체의 통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신년식은 (사)한국미술협회 도봉지부와 도봉미술협회가 도봉미술협회로 통합된 것을 기념하며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두 단체는 통합 전 많은 갈등을 겪었음에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하나의 단체로의 통합이 가능했다.

강신만 의장은 “어느 모임이나 갈등과 다툼이 있기 마련이지만 슬기롭게 더 나은 방향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더 나은 도봉을 위해 구민들이 한마음 한뜻인 것처럼 도봉미술협회도 앞으로 도봉구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을 일궈 나가 도봉구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력을 찾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통합을 축하하고 도봉미술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