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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한국의 멸종 위기종 만나요” - 서울대공원,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3-01-17 18: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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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의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시계토끼로 변한 동물해설사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모험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대공원은 계묘년 설 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4일간 멸종위기 동물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배우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은 흑토끼해 시즌에 맞춰 흑토끼와 함께 멸종위기동물을 지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새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문화 속 열두 띠 동물을 활용해 5개의 미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띠인 토끼로 분장한 동물해설사가 미션을 통해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배우는 놀이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단순히 동물해설사가 멸종위기 동물을 알려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내용과 미션을 결합해 관람객과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낱말퍼즐풀기, 멸종위기 동물보전 퀴즈, 실천소원 적기, 포토존, 2023년 달력 만들기 등 5단계 미션으로 구성했다. 


미션마다 시계토끼(이상한 나라 앨리스)로 분장한 동물해설사가 등장해 동물원 역사와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계별 도전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새해 행운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선물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상품은 재생원료를 이용한 연필, 미니 에코백 등 환경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1일 기준 100명)와 현장 신청(1일 기준 100명)으로 4일간 총 800명이 참여 가능하다. 


사전 참가 희망자는 서울대공원 누리집(https://grandpark.seoul.go.kr)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연학습팀(02-500-7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기린을 볼 수 있는 제1아프리카관 실내관람장으로, 최근 동물원 역사존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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